헌인식이란 12세 생일을 맞은 자녀는 그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갈 것을 다짐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하고, 부모님과 친지들과 이웃들은 12세 된 자녀를 하나님께 의탁하고, 이제 막 성인이 된 자녀에게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갈 것을 권고하는 예식입니다.

헌인식에서

주의 종은 지금까지 어린 아이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고 키워주셔서 성인이 되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본인에게는 지금까지 배워온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친구나 감정이나 사사로운 생각이나 세상 사람들의 의견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 갈 것을 권고 합니다.

부모님은 하나님께 그 동안 자녀를 지켜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대하여 간증으로 찬송과 기도로 감사를 드리고, 자녀에게는 그 동안 열심히 배우고 훈련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자녀에게 표시하면서, 얼마나 사랑하는지 글로써 알려주며, 성인이 되었으므로 이제부터는 성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지금까지 배운 말씀대로 굳건하게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갈 것을 권하면서 증표로 성경 말씀을 전달해 줍니다.

교우들도 함께 참여하여 같은 하나님을 믿고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함께 주님의 일을 감당하며 나가게 된 것에 감사와 기쁨을 축가와 말씀으로 표시하고, 성인으로 사회에 나가는 형제나 자매가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승리하며 살도록 기도로 도울 것을 약속합니다.

성인이 되는 자녀는 자신을 택해 주시고 십자가 보혈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그 동안 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간증이나 편지로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함께 지낸 형제 자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스스로 알아서 부모의 간섭이 없더라도 충성스럽게 살아갈 것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 종은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는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부모 형제 자매를 포함한 모든 참석자들은 성인이 되어서 사회에 나갈 자녀를 축복하며 그 자녀를 하나님께 드리고 자녀의 장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헌인식에는 하나님의 말씀만 선물로 인정합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선물이 아니라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물로 주시기를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2/23/2005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